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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향적 서비스 1위인 병원진료…서울이 가장 점수 높아소비자원, ‘2019 소비자지향평가지표 연구’ 보고서 공개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9.12.07 06:00
  • 최종 수정 2019.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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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병·의원 진료서비스가 국내에서 가장 소비자 지향적인 서비스로 꼽히고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생산 및 고도화 연구: 서비스시장’ 보고서를 공개했다.

소비자시장평가지표 산출 결과, 일반병원진료서비스는 100점 만점에 79.9점으로 전체 31개 서비스 시장 중 1위였다. 이는 전체 평균인 77.6점보다 2.3점 높은 점수다.

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제품 및 서비스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가를 8개 평가항목으로 측정한다. 100점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시장의 소비자지향성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2019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생산 및 고도화 연구: 서비스시장’ 보고서

일반병원진료서비스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병원진료서비스의 선택다양성 점수는 77.6점이며 비교용이성 74.7점, 신뢰성 75.2점, 기대만족도 76.6점, 소비자불만 및 피해 98.4점, 가격 76.1점, 안전성 83.2점, 전환성 78.1점이다.

지난 2017년 진행됐던 종합병원 외래진료서비스 평가 결과와 비교해도 일반병원진료서비스가 더 소비자 지향적이었다. 당시 종합병원진료서비스는 77.4점으로 일반병원진료서비스가 2.5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항목별로 지역별 격차는 있었다. 특히 서울이 거의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은 선택다양성(80.1점)과 비교용이성(77.3점), 신뢰성(77.3점)과 가격(78.1점), 안전성(84.0점), 전환성(80.6점)이었다.

기대만족도는 호남(전북·전남·광주)이 79.2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일반병원진료서비스 시장에 대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소비자 지향성 수준이 매우 큰 차이가 나는 시장으로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2019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생산 및 고도화 연구: 서비스시장’ 보고서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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