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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CT "신약 개발 촉진, 산학 협력이 해답"신약개발사와 의사 간 협력 플랫폼 마련…"직접 협력으로 신약 공동 개발"
  • 정새임 기자
  • 승인 2019.11.11 12:11
  • 최종 수정 2019.11.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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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원장 지동현, 이하 KoNECT)은 신약개발사와 최고의 항암 분야 전문의들이 '멘토-멘티'로 만나는 새로운 협력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온콜로지(ONCOLOGY) 포럼

KoNECT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와 '글로벌 온콜로지(ONCOLOGY)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내 항암 분야 전문의 40여명과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9개 신약개발사(유틸렉스, 진메디신, 이수앱지스, 퓨처켐, 영진약품, 앱클론, 레피젠, 오름테라퓨틱스, JW중외제약) 간 멘토-멘티로서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했다. 이번 행사는 제약사의 '출구에서 바라본 신약개발' 전략을 도와 국내 항암 신약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미국과 유럽 등 신약 개발 선진국에서는 2000년 중반부터 연구자 임상시험 협력그룹(Cooperative Study Group, CSG)이 신약개발을 촉진한다는 것을 인식해 질환별 연구자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항암제 임상시험 중 아직 허가되지 않은 항암 신약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이 15%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Cancer and Leukemia Group B(CALGB)'의 결정 양성 유방암 보조치료제 파클리탁셀(paclitaxe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같은 성공적인 사례와 같이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자 그룹 간 협력을 통한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FDA 허가를 받는 항암 신약들도 생겨나고 있다.

연구자들이 제약사와의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신약을 함께 개발하고, 연구자 임상시험 등 연구협력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제약사는 연구자 그룹을 통해 고품질의 임상시험 네트워크 활용과 임상시험 설계에 대한 자문 등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첫 멘토-멘티 그룹 미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약개발사 9개사 모두 자사 항암제 개발을 위해 KCSG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멘토링을 희망했다. 항암 전문의 40여명은 향후 이 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을 밝히는 등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신약개발사들이 혁신적인 신약 아이디어를 가지고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반겼다.

특히 이날 한 바이오텍과 멘토 그룹은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의 두경부암 연구자 임상시험에 대한 일차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동현 원장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이번 포럼은 신약개발 성공을 위해서 연구자와 회사가 협력하는 새로운 시도로 참석한 회사와 연구자들의 환영과 참석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만족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협력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성공 사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연구자임상시험 협력 그룹에 대한 데이터 센터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새임 기자  same@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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