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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도 정신‧재활처럼 특수 수가 만들려는 노력해야”가톨릭의대 소병학 교수, 응급의학회 학술대회서 주장…“응급실 행위, 외래‧입원과 차별화해야”
  • 곽성순 기자
  • 승인 2019.11.09 06:00
  • 최종 수정 2019.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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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진행되는 행위는 외래, 입원과 분리해 별도 수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응급의학과 소병학 교수는 지난 8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상대가치 구성요소 및 응급의학과 대응 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 교수는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작업이 진행 중인데 응급의학계도 상대가치점수 개편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며 “응급의학과 전체 목소리를 내고 정책 방향을 정해 관철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 교수는 “응급실 내 각종 행위에 대해 근거를 만들어서 새로운 행위를 개발해야 한다”며 “응급의학과는 영상의학과처럼 신의료기술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각종 행위를 개발해 행위를 하고도 수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는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 교수는 외래, 입원처럼 응급 관련 수가체계를 따로 분류할 수 있게 학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소 교수는 “응급실 수가를 분리해 어디까지가 응급의학과 행위고 어디까지 응급의학과 수입이 돼야 하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학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분리를 위한 노력을 해야 우리에게 유리한 상대가치 개편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 교수는 “현재 모든 행위가 외래 아니면 입원이다. 응급실 관련 행위는 자투리로 취급받는다. 이러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논의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 교수는 “재활, 정신분야 등은 특수 수가가 만들어지고 있다. 응급도 불가능하지 않다. 응급실에서 진행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응급실에서 관리한다는 개념을 확실히 하고 특수성이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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