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홍보부스 운영…방문고객에 ‘일회용품 줄이기’ 손가방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11년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공단은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시니어 라이프&복지 박람회’에 참여해 장기요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신청절차 등 제도를 안내하고 요양보호가 인식개선을 위한 리플릿,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작품집 배부, 공모전 당선작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2019년 노인장기요양보험 공익캠페인(노라조 편)과 장기요양 체험 수기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다용도 손가방을 홍보물품으로 제공한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시설 및 재가급여를 제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그 가족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가족 같은 돌봄’을 통해 ‘긴병에도 효자가 되는 든든한 효(孝) 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 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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