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회서 구호성금 의결…이대서울병원 등 회원병원 입회

대한병원협회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 이재민들에게 구호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병협은 16일 제19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고성과 속초 일대의 대규모 산불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주민들이 생업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속초시나 고성군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병협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병원장 교체에 따른 임원보선을 승인했다.

이에 ▲보험부위원장에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 ▲정책이사에 김성민 인석의료재단 이사장 ▲의무부위원장에 권순석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 ▲의무이사에 이성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이 임명됐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과 (대구)참조은병원, 김해바른병원, 허리나은병원 등 4개 병원을 신규 회원병원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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