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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독감치료제 ‘발록사비르’, 한국에서도 3상 임상 착수로슈-일본 시오노기 제약사 개발…타미플루 내성 및 독감 A‧B형 모두에 효과 
  • 이혜선 기자
  • 승인 2019.01.05 06:00
  • 최종 수정 2019.0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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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감치료제인 ‘발록사비르 마르복실(Baloxavir Marboxil, 제품명 Xofluz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중증 인플루엔자로 입원한 환자에게 표준치료인 뉴라민분해효소 억제제와 발록사비르 마르복실 병용 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경북대병원, 고대 안암병원 및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발록사비르 마르복실은 로슈가 일본의 시오노기 제약사와 함께 타미플루 후속으로 개발한 독감치료제다.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는 경우 및 독감 A형과 B형 모두 치료 가능하다.

1,832명의 환자가 참여한 두 건의 임상시험에서 발록사비르 마르복실을 투여받은 환자는 위약을 복용한 대조군과 비교해 더 빨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법 역시 타미플루가 하루 2회 5일간 투여해야 하는 것과 달리 발록사비르 마르복실은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 설사와 기관지염이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보고됐다.

미국 FDA는 2018년 10월에 ‘조플루자’라는 제품명으로 시판을 허가한 바 있다.


이혜선 기자  lh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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