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가 장학후원회를 창립했다.

이에 노원구의사회는 최근 노원구민회관 3층 교육장에서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승주 장학후원회장은 "장학후원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봉사와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활동했던 노원구 청년의사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향후 관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장학 및 후원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단체들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문숙 노원구의사회 회장은 "오늘은 의료인으로서의 개인적인 삶 외의 우리 모두의 삶을 시작하는 날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사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장학후원회가 지역사회와 의사회간 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초대 청년의사회장을 역임한 우봉식 원장과 장현재 노원구의사회 고문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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