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의료복지이사에 홍성진 현 산재심사실장이 임명됐다.

공단은 24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5일자로 의료복지이사에 홍성진 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성진 의료복지이사는 재활사업국장, 복지사업국장, 보험재정국장, 근로복지연구원장, 산재심사실장 등 공단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36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한방 진료 산재보험 급여화, IMF 외환위기 시 실업대책사업, 저소득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사업 확대, 산재보험제도 발전 방안 연구 등 노동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한편, 홍성진 이사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비롯한 10개 병원 등 의료사업부문의 운영과 복지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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