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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검사 시장 선도 위해선 데이터 표준화부터 시작해야" 한국바이오협회, 유전체 시퀀싱 등 표준개발 필요성 피력
  • 남두현 기자
  • 승인 2018.02.26 06:00
  • 최종 수정 2018.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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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밀의료와 맞물려 유전체 분석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전체데이터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최근 공개한 '유전체 데이터 국제표준화 동향'(경희대 신수용 교수, 김지현·이계민 선임연구원)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센터는 "유전체 검사를 통한 개인맞춤형 의료, 또는 정밀의료를 실현하기 위해선 유전체 검사결과가 기존 다른 의료정보들과 서로 연동돼 복합적인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표준들이 개발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표준들이 완성되지 않은 만큼 국내 병원들은 유전체 검사 보고서를 텍스트로 생성해 의료진에 제공하고, 자세한 검사 결과는 엑셀 파일 등으로 관리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전체 시퀀싱(서열분석) 과정에서의 표준 개발은 현재까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한국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관련 표준안을 주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밀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가 각광을 받으면서 헬스케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통합·관리하는 산업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Frost & Sullivan)에 따르면 ICT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IT 시장은 올해 1,150억 달러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헬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의 확대는 AI 활용 확대 등과 함께 헬스케어 시장의 주요한 변화가 될 거라는 분석이다.

한편 국내 주요 유전체 분석 서비스 회사는 마크로젠과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등이 있다.

이중 실적 증가세가 가장 뚜렷한 업체는 마크로젠으로, 회사 주요 수익사업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DNA Sequencing) 판매가 증가하면서 2017년 매출도 1,000억원을 돌파(전년비 11.7%↑)했다.

남두현 기자  hwz@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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