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정형외과)이 세계적인 정형외과학회 ‘ISAKOS(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Surgery and Orthopaedic Sports Medicine)’가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반월상 연골판 분야 세션 좌장을 맡았다.

건국대병원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은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SAKOS’ 2017 학술대회에서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 파열-침묵의 병’ 세션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사진 제공 : 건국대병원).

건국대병원은 김 센터장이 지난 6월 4~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SAKOS에서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 파열-침묵의 병(Meniscus root tears-the slient epidemic)’ 세션 좌장을 맡았다고 10일 밝혔다. ISAKOS는 2년마다 한 번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좌장은 해당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자가 맡는 자리로 반월상 연골판 분야에서는 김 센터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좌장을 맡아 세션을 진행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봉합법과 반월상반월상연골판 보존(Save the Meniscus)에서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파열 봉합술 등을 주제로 총 7회 강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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