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정형외과)이 세계적인 정형외과학회 ‘ISAKOS(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Surgery and Orthopaedic Sports Medicine)’가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반월상 연골판 분야 세션 좌장을 맡았다.
건국대병원은 김 센터장이 지난 6월 4~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SAKOS에서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 파열-침묵의 병(Meniscus root tears-the slient epidemic)’ 세션 좌장을 맡았다고 10일 밝혔다. ISAKOS는 2년마다 한 번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좌장은 해당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자가 맡는 자리로 반월상 연골판 분야에서는 김 센터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좌장을 맡아 세션을 진행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봉합법과 반월상반월상연골판 보존(Save the Meniscus)에서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파열 봉합술 등을 주제로 총 7회 강연도 했다.
송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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