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회장 “갑작스러운 피해 겪은 회원들 위해 협회 차원에서 최선 다 할 것”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17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의사회와 충청남도의사회를 방문해 심심한 위로와 함께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북의사회는 이번 폭우로 회관이 침수되고 천장에 물이 새 각종 자료와 집기들이 손상되는 등 적잖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추 회장은 충북의사회 조원일 회장과 함께 충북의사회관을 비롯 청주시내 피해를 입은 주변 의료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피해정도를 확인하고 회원들을 위로했다.
이어 충남의사회를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추 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돕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하루 속히 의사회관과 의료기관들이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이어 “작년 신설한 회비면제규정에 따라 재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은 소속 시도의사회에 협회회비 면제 신청을 통해 회비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재난피해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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