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가 설립...신약개발 전과정 임상시험 업무 지원

국내 유일의 전문 계량약리학 상용 서비스 기관인 (주)큐피터가 지난 16일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큐피터는 전반적 회사 현황 및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씨엔알리서치, 서울성모병원 소속 임원 및 각계 신약개발과정 전문가들이 함께 만찬 및 사업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큐피터 소속 전문가들은 계량약리학 상용 서비스(Pharmacometric Analysis)와 초기 임상시험 업무 지원을 담당하며,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친 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분석 및 자문 서비스와 비임상자료를 이용한 초기임상시험 설계, 다음 단계 임상시험 설계, 허가용 자료 작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큐피터 윤문태 대표이사는 "국내 바이오 기업과 다국적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 솔루션을 제공, 신약개발에 있어 아세안 지역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큐피터는 씨엔알리서치가 100% 출자해 2016년 10월 설립한 회사로 씨엔알리서치와 가톨릭 계량약리학연구소(PIPET) 간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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