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가장 빨라…65세 이상 노인 등 예방접종 당부
인플루엔자 유사증상환자는 2016년 47주(11월 13일~19일) 5.9명, 48주(11월 20일~26일) 7.3명, 49주(11월 27일~12월 3일) 13.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
장 빠르며 현재 분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라도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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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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