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연수 등…보건사회개발부와 협력키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The Ministry of Healthcare and Social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와 현지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진 연수와 자국민 환자 송출 등을 목적으로 상호 국제교류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on Between)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위치한 보건사회개발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Yelzhan Birtanov 차관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력에 대해서 당국의 의료진과 국민들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면서 "특히 메디시티대구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카자흐스탄 진출을 시작으로 CIS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의료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10월에는 현지 협력기관을 초청해 사업 진행 방안과 계획, 교류 사항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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