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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아 효과 논란 재점화되나개발자 최원철 교수, 파워블로거 한정호 교수 명예훼손 고발한정호 교수 "차라리 법정에서 제대로 검증하는 기회되길”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1.09 02:51
  • 최종 수정 2013.01.0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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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지난해 검찰의 불기소 결정으로 일단락된 한방항암제 ‘넥시아’ 유효성 논쟁이 재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에서 단국대 대학원으로 자리를 옮긴 넥시아 개발자 최원철 교수가 지난 5일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최 교수는 한 교수가 블로그나 트위터 등을 통해 넥시아와 관련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부분이 명예훼손 및 영업이익 방해 등에 해당된다고 고발했다.

현재 경찰은 양측 진술조사를 완료하고, 검찰 송치 여부를 고심 중이다.

만일 검찰의 기소로 두 교수가 법정에 설 경우 제2의 넥시아 공방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쟁점은 ‘넥시아의 효과 및 유효성’. 이에 따라 한 교수가 블로그 등에 게시한 넥시아 관련 글이 위해성을 알리고자 한 공익적 목적이었는지, 아니면 폄하 목적이었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정호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고발사건이 법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명예훼손 혐의를 (최 교수 측에서) 입증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넥시아의 유효성과 효과성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익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 뿐”이라며 “넥시아가 정말 치료불가한 백혈병환자 72%를 완치한 기적의 명약이라면 어떠한 벌도 달게 받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넥시아 논란이 검찰의 불기소 결정으로 일단락된 데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원외장소에서 약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을 고발한 사건으로, 넥시아의 효과성 입증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번 고발이 넥시아에 대한 논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교수는 현재 외국 일정을 이유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김진구 기자  okgo@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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