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안과 개원가가 불황에 더해 일부 의원들의 라식·라섹시술 덤핑경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실제로 한 의원은 대학에 직접 홍보부스를 차려 놓고 최저가 라식·라섹시술 기회라며 환자를 유인하고 있었다. 지난 19일 방학시즌을 맞아 동국대학교에는 A안과의원이 설치한 간이상담소가 운영 중이다. 상담직원은 오가는 학생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는 한편,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겐 직접 상담까지 하고 있었다. 그에 따르면 A의원의 라식·라섹(플레인) 최저가는 49만원이다. 여기에 이벤트로 최대 15만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A의원은 동국대 총학생회와의 협의를 통해 당일수술을 받을 경우 10만원을, 친구들을 모아서 갈 경우 한 사람당 5만원씩을 추가로 할인해주기로 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약학정보원의 환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안전행정부가 보건복지 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주목된다. 복지부와 안행부는 19일 약국과 사회복지시설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각각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전국 2만여개 약국 등에서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 지켜야할 기준과 원칙을 담고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약국의 경우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해야 하며, 환자의 개인정보를 수입·이용·위탁할 때 필요한 조치사항들을 준수토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처리방침 공개, 위탁관리, 수입·이용·제공·파기,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등 개인정보 필수 조치사항을 9개로 정리했다. 업무단계별로 수입·이용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올해 성과를 가늠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졌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빅데이터 페어 2013’을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6개 시범사업 가운데 3개가 보건의료 관련 빅데이터 활용사례로, 국민건강주의예보, 의약품안전성 조기경보, 심실부정맥 예측 등이 선보였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다음소프트가 함께 운영하는 ‘국민건강주의예보’의 경우 건강보험 DB와 SNS 정보를 분석해 독감, 눈병, 식둥독 등 감염병에 대한 위험징후 시 주의예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의 경우 지난여름 아이들 사이에 눈병이 유행하면서 곤란을 겪었는데, 주요 감염병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지난 18대 국회에서 회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는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복지위는 지난 18일 법안소위를 열고 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이 의원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일명 ‘의료인 폭행방지법’을 발의한 바 있다. 법안소위 문턱을 넘은 의료인 폭행방지법은 복지위 전체회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의 관문을 거쳐야 하지만 최근 잇따른 의료인 대상 폭행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통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환자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변수다. 해당 법안은 지난 18대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진료비용 환수 소송 의지를 직접적으로 밝혀 주목된다. 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1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이어온 ‘담배종합(공단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글을 마무리하며 “공단은 진료비용 환수를 위한 담배소송을 해야 한다”고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는 그간 김 이사장이 지난 8월 ‘흡연자의 암발생 확률이 최대 6.5배 높고, 매년 1조7,000억원의 진료비가 추가 지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래 담배소송 가능성에 대해 “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만 밝혀온 데서 한 발 나아간 것으로 해석된다. 구체적인 소송 시기에 대해선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개인 담배소송의 판결이 나기 전”이라고 말했다. 이와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국내 연구진이 나노 크기의 초음파 진단용 조영제 개발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KIST 의공학연구소 김광명 박사팀이 기존 마이크로 수준의 조영제(지름 약 2μm) 보다 훨씬 작은 나노 수준(지름 약 400nm)의 ‘리알루론산 나노버블’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기존 초음파 진단용 조영제의 경우 마이크로 크기의 가스를 지질, 단백질 등에 단순 봉입하는 방식으로 입자가 크고 균일하지 않아 혈관 내 조영에만 사용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또 인체에 주입된 이후 혈액순환 시간이 10분 이내로 짧아 간, 비장, 폐 등과 같은 특정 장기에만 축적돼 진단부위가 한정되는 단점이 지적됐다. 이에 연구팀은 나노 크기의 히알루론산 입자 내에 프로판가스의 일종인 액상의 퍼플루오르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정부의 원격의료 허용 및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추진 방침 등에 대해 의료계, 시민단체에 이어 야권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시도는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의료정책을 경제논리로만 접근하는 건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의료법인의 영리화 시도는 정부가 국민이 아닌 대형의료법인의 편에 선 것”이라며 “의료영리화는 건강권에 대한 빈익빈부익부를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원격의료 허용 방침에 대해서도 “원격의료는 오진 위험성과 책임소재 등에서 큰 위험이 따른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13일 발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보건복지부가 176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국립중앙의료원의 원지동 이전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1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이 해당 예산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앞서 16일 복지위 예산결산소위원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이전을 위한 예산(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으로 복지부가 제출한 175억9,000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여기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에 필요한 계약금 및 감정평가 비용 등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당 의원들의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하루 뒤인 17일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선 일부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당 예산에 대한 삭감을 요구했다. 서울시와의 부지이전에 따른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제약업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내년 2월 재시행할 뜻을 내비쳐 논란이 예상된다. 문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추진여부에 대해 말이 많다. 들리는 얘기로는 예정대로 내년 2월 시행하는 게 복지부 방침이라던데, 정확히 어떻게 되는 거냐”는 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질의에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내년 2월이면 유예됐던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자동 시행된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적으론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약제제도에 있어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제외하곤 약가 자동조정 기전이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약가를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최근 개발된 ‘전립선암 계산기 애플리케이션(App)’과 같이 의료용 앱으로 개발했지만, 의료기기로 분류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규제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17일 6개 부처 합동회의를 통해 ‘의료용 앱’에 대해 제조업 신고면제 등이 포함된 과학기술 규제개선방안을 마련,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미래부 등은 지난 9월부터 민관합동 ‘과학기술규제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학연 설문조사, 전문가회의 등을 통해 타당성, 파급효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18건의 개선과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위해 모바일 의료용 앱과 관련한 규제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료용으로 만들어진 앱에 대한 안전관리방안을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최근 2년간 무면허 의료행위 또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등으로 신고된 건수가 77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1년 9월말부터 시행된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올 11월 15일까지 접수된 공익침해사건에 대해 분석, 17일 그 내용을 발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신고된 공익침해사건은 총 4,105건으로 이 가운데 건강분야가 1,6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분야 449건, 환경분야 360건, 소비자 이익 326건, 공정경쟁 119건 등의 순이었다. 건강분야 공익침해사건 중 의약분야는 무자격자 의약품판매 498건, 무면허 의료행위 272건 등이었으며, 나머지(901건)는 식품분야였다. 무자격 의약품 판매의 경우 전체 498건 가운데 수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기점으로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청와대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은 지난 16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원격의료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의료 공공성을 높이는 정책”이라며 “일부에서 오해하는 의료민영화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의협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원격의료 허용 움직임 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함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궐기대회를 가진 바 있으며, 이튿날인 16일에는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의료민영화’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머무르기도 했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는 의료민영화 반대라는 제목의 서명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가 지난 16일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과 원격의료 추진 예산 등을 비롯한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에 대해 심의했다. 예산소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오늘(17일) 열리는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로 넘어갈 예정이며 부처별 예산소위, 계수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 최종 확정된다. 우선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의 경우 복지부는 92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국회에 제출했으나 공공의료기관 및 지방 국립대병원 등으로 시범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여야가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이 당초 복지부가 제출한 금액보다 무려 350% 가량 늘어난 322억원으로 증액됐다.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한국소비자원이 빅5병원(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에 대한 소비자평가에 들어간다. 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사용한 경험을 토대로 제품을 평가하는 ‘소비자톡톡’의 아홉 번째 평가품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선정하고 지난 13일부터 평가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최근 5년간 수익 상위 5곳인 빅5병원으로, ▲검진상품 ▲검진과정 ▲검진시설 ▲검진인력 ▲가격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해당병원의 종합검진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소비자톡톡’ 코너에서 병원을 선택한 후 평가할 수 있으며, 평가결과는 홈페이지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이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박테리오봇'. 주사전자현미경 10000배 확대모습. 김진구 기자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국내 연구진이 암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나노로봇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전남대 로봇연구소 박종오 교수팀이 박테리아를 이용한 의료용 나노로봇인 ‘박테리오봇’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에서 박 교수팀은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능동형 약물전달체 방법론을 제시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타당성을 입증했다. 기존의 수동형 나노약물입자가 아닌 능동형 의료용 나노로봇으론 세계최초 사례다. 직경이 3μm에 불과한 박테리오봇은 대장암, 유방암, 위암, 간암, 췌장암 등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며칠째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운동부족과 혈압상승 등으로 뇌동맥류 뇌출혈 환자가 수년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6년간 '뇌동맥류질환(I67.1)'과 '뇌출혈질환(I60~I62)'에 대한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뇌동맥이나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지난 2007년 8만2,765명에서 지난해 11만8,062명으로 연평균 7.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뇌출혈 환자는 7만1,943명에서 8만493명으로 1.1배 증가한 반면 뇌동맥류 환자는 1만2,446명에서 3만9,603명으로 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을 두고 시민단체가 잇달아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같은 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투자활성화대책은 전면적 의료민영화 추진 정책”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영리부대사업의 허용범위를 자회사로 한정했지만 자회사를 통한 우회적 경영간섭으로 사실상 의료분야 역시 영리화될 거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이는 전면적인 의료민영화 정책이다. 병원을 비영리법인으로 규정한 의료법의 기본취지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정책추진을 사실상 전면적 영리병원 허용, 전면적 의료민영화정책 추진으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08년 당시 이명박 정권에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혔던 촛불집회를 상기시키며 “이번 대책은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본인부담 경감 지원사업에서 지자체의 입력실수 등으로 최소 18억7,255만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누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12일 이같은 내용의 ‘복지전달체계 운영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차상위계층 중 만성질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에 대해 본인부담액을 차등 경감해주고 있다. 그러나 감사원에 따르면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를 선정하는 일선 지자체에서 만성질환자를 희귀난치성질환자로 잘못 입력된 경우가 전체의 6.3%에 달했다. 지난 4월 30일 기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 희귀난치성질환자로 지원을 받고 있는 2만2,808명과 최근 3년간 소득인정액 기준초과 등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1만5,123명의 진료내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운영현황 등을 살펴봤다.
[청년의사 신문 김진구] 의료법인에 대한 자법인 설립과 합병이 허용되고 부대사업 범위가 현재보다 대폭 확대된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총병상수의 5% 범위 내에서 허용되던 외국인환자 병상 비율이 12%까지 확대되고,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 외국어로 표기된 의료광고가 허용된다. 이밖에도 한방물리치료사제도가 도입되고, 미술심리상담사와 같은 민간자격들의 국가공인자격화가 추진된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은 지난 13일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4차 대책에는 교육, 소프트웨어 분야와 함께 보건의료 분야를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핵심규제 개선방안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이번 투자활성화 대책은 보건의료 분야의 공공성을 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