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석연 청장은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미양행을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미양행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주로 정제, 캡슐제품 등을 생산한다.

방문 현장에서 강석연 청장은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3%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의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제조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2018년 1조7,288억원, 2019년 1조9,464억원, 2020년 2조2,642억원, 2021년 2조7,120억원, 2022년 2조8,050억원으로 증가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및 식품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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