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가 제21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사진 제공: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사진 제공: 충남대병원).

고 교수는 뇌혈관질환 분야 전문가다. 충남의대 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과 보건대학원장을 지냈다. 충남대병원 QA실장과 신경외과장으로 일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을 역임했다.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자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 지회장이다.

고 교수는 "회원 간 학술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는 환경을 형성해 학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고령화 시대로 노인신경외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회원과 함께 노인의학 발전을 이끌어 노인 환자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신경외과학회는 노인신경질환 임상·연구 발전과 학술 교류를 목표로 지난 1997년 창립했다. 치매를 비롯해 노인 척추·혈관·종양·통증 연구회에서 노인의학 전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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