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사회 김우석 회장이 연임됐다.

포항시의사회는 지난 25일 오후 포항서밋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제64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김 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회원들을 직접 대면할 기회가 늘었다. 새로 시작한 임기에는 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회원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포항시의사회는 경북의 맏형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등 많은 협조를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사회 활동이 순항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1억8,782만원을 확정했으며 감사보고와 회무보고도 진행됐다. 시상식도 진행됐다. 경상북도의사회장 표창은 이진석 회원(포항세명기독병원)이 포항시의사회 유공회원 표창은 이현철(이현철의원)·정필재(영동안과의원) 회원이 수상했다. 의료기관 모범직원 표창은 강남용 포항세명기독병원 시설관리팀장, 김동철 시티요양병원 사원, 손성민 조희영내과의원 간호조무사, 최금희 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간호사, 직원 표창에 이연희 포항시의사회 실장, 피광옥 경상북도의사회 대리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과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 여상포 포항시치과의사회장, 안태권 포항시한의사회장, 김진 포항시약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정기 포항북부지사장, 김정임 포항시남구보건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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