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오후 이대목동병원서

글로벌 ‘펨테크’(FemTech) 동향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화여대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이 내달 22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펨테크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펨테크는 여성을 의미하는 'Female'과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를 조합한 신조어로 여성건강과 웰빙을 위한 기술·서비스 분야를 의미한다.

하버드의대 허준렬 교수의 ‘글로벌 펨테크 연구 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된다.

펨테크 연구소장인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좌장을 맡는 1부에서는 ‘펨테크 라이프 케어’를 주제로 펨테크 박선화 부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인희 박사, 연세대 황도식 교수, (주)프로테옴텍 임국진 대표 강의가 진행한다.

기술사업화센터 김상준 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2부에서는 ‘펨테크 디지털 · 바이오 기술 사업화’를 주제로 (주)뉴로소나 서선일 대표, 애드에이블 홍성태 대표, (주)쓰리빅스 박준형 대표, (주)티움바이오 김선미 박사, 바이오웨이브 박순희 대표의 강연이 마련됐다.

3부는 테크비즈랩 전선곤 대표가 좌장을 맡아 ’펨테크 디지털 X 바이오 라이프케어‘를 주제로 김 연구소장, 스케일업파트너스 이태규 대표, 이앤에스헬스케어 서경훈 대표,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김 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펨테크 최신 지견을 나누고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화의생명연구원과 이화여대 BK사업단, ER바이오코어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펨테크 연구소(Female Technology Institute)가 주최한다.

(사진제공: 이화여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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