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이 소화기센터 외래 진료실, 간섬유화 검사실, 상담실 등을 확장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 경희의료원)
경희대병원이 소화기센터 외래 진료실, 간섬유화 검사실, 상담실 등을 확장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 경희의료원)

경희대병원이 소화기센터 외래 진료실 등을 확장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희대병원은 가장 많은 외래 환자가 내원하는 소화기센터 내 외래 진료실을 추가 개설하고 간섬유화 검사실, 상담실을 신설했다.

또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의 처방부터 시행까지 진행 과정을 단축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로 마련된 상담실에서는 검사·시술 과정에 대한 면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설된 간섬유화 검사실에는 지방간질환, 만성간염, 간경화 환자들에게 더 정확한 진단과 추적 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고가의 간섬유화스캔 장비를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국내에 9대만 도입됐다.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은 “이번 소화기센터 진료실·검사실 확장을 통해 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를 방문한 모든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향후 신규 환자 창출로 이어져 진료 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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