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전문의 기반 인적네트워크 급성심근경색증’ 부문의 책임 전문의로 선정됐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사진제공: 경희의료원)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사진제공: 경희의료원)

이번 사업에는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허혈성·출혈성)을 포함한 4개 질환으로 팀이 구성됐다. 김 교수가 책임 전문의로 담당하는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 급성심근경색 인적네트워크에는 총 22명의 전문의가 참여한다.

김 교수는 “분초를 다퉈야 하는 질환인 만큼 신속한 이송과 의료진 간 발 빠른 대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소중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내로 시작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과 이송, 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