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는 지난 2일 신년식과 함께 ‘미래 비전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직업건강협회).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2일 신년식과 함께 ‘미래 비전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직업건강협회).

직업건강협회(KAOHN)가 새해를 맞아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2일 신년식과 함께 ‘미래 비전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KAOHN-ESG 경영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사회공헌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협회가 발표한 ESG 경영 비전은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고품격 직업건강서비스 제공, 미래를 위한 ESG’로 직업건강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SG 경영 방침에는 ▲친환경 산재 예방 서비스 기여 ▲일터 안전·국민 안심·직업 건강의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투명 경영 실현▲ 열린 경영과 사회 공헌이 포함됐다. 또한 ESG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환경은 아름답게, 사회는 따뜻하게, 경영은 청렴하고 공정하게’를 정하고 3대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Eco-friendly(환경과 친구) ▲Shared value(이해관계자와 동반) ▲Good governance(정도 경영)를 제시했다. 협회는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전략과제들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숙영 회장은 “환경과 경제와의 상생이 중요한 시대에 ESG 경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생명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에 기여하겠다. 또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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