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겸 총회에서 서 교수가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로 뼈와 인대·연골·신경·근막·피부와 골대체제 등 다양한 인체조직 유래 이식물을 연구한다.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안전한 기증자 검사는 물론 인체조직의 효율적인 처치와 보관을 위한 국가 정책 수립에 관여하고 있다.
서 교수는 "골연부조직 이식은 의학 발전과 더불어 대단히 주목받는 분야다. 그간 학회가 이룩한 학술·정책 업적을 바탕으로 학회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활발한 상호 교류와 학술 토론으로 골연부조직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더 좋은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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