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진료서비스 향상과 환자안전증진 기여 공로 인정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허향숙 간호사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 이화여대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허향숙 간호사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 이화여대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허향숙 간호사가 응급환자 진료서비스 향상과 환자안전증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허 간호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허 간호사가 지난 20년간 병동,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의료 업무개선과 코로나19 감염대응, 재난관리와 의료인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고, 병원응급간호사회 실행이사로서 응급환자 진료서비스 향상과 환자안전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허 간호사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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