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이 파키스탄 공학응용과학연구소와 사이클로트론 기반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력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파키스탄 공학응용과학연구소와 사이클로트론 기반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력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파키스탄 공학응용과학연구소와 사이클로트론 기반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키스탄 공학응용과학연구소와 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응용과학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한 사회·경제적 고부가 가치 창출에 공감대를 형성해 성사됐다.

이에 양 기관은 ▲의료용 사이클로트론·방사성동위원소 생산기술 연구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 연구 ▲방사성동위원소 핵의학 응용연구 ▲방사선생물학 및 관련 응용연구 ▲방사화학, 방사선치료, 방사선 방호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파키스탄 방사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단기·중장기 연수, 석·박사와 박사 후 연수 등 인력 교류 협력을 비롯해 공동연구 실험실 구축에도 나선다.

이진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자력의학원의 축적된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응용 연구기술이 파키스탄 방사선의학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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