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지난 29일 명곡 김희수박사 기념홀에서 '수요자 맞춤 의료AI 임상실증 사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가 의료 인공지능(AI) 기기 개발 업체들과 기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지난 29일 명곡 김희수박사 기념홀에서 ‘수요자 맞춤 의료AI 임상실증 사업 발전포럼’을 열고 임상실증사업 연구팀과 사업에 참여한 기업, 임상교수 등과 사업추진 피드백, 연구계획 공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2023년도 임상실증사업 소개(김지영 연구원) ▲수요기관의 의료기기 사용 피드백 및 연구계획 공유(조영준·오준석·김대성 교수) ▲기업별 사업참여 현황 공유(동아ST, 헬스허브, 모니터코퍼레이션, 인피니트헬스케어, 이우소프트) ▲수요자와 공급자 간 임상실증사업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현재 6개 의료AI 기기에 대해 건양대병원과 협력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증을 진행 중이며 향후 국내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해 국내 의료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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