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반려해변 입양하고 정화 활동 진행
메드트로닉코리아, ‘반려해변 입양하고 정화 활동 진행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인 프로젝트6(Project 6) 일환으로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지난 10월 첫 번째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입양해 키우듯 기업, 학교 등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서 보호하고 돌보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도 2024년 10월까지 향후 2년간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삼고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내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첫 번째 정화 활동에는 임직원 135명이 참여해 약 1km에 이르는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1,459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반려해변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한 프로젝트6 운영진(메드트로닉코리아 Facilities팀) 최희정 부장은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등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던 중, 해당 활동이 직원들의 인식 제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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