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PE 조직에서 H.pylori 감염·CLA 항생제 내성 돌연변이 유무 진단

(왼쪽부터)SML제니트리 로고, Ezplex™ HP-CLA Real-time PCR kit 제품 사진
(왼쪽부터)SML제니트리 로고, Ezplex™ HP-CLA Real-time PCR kit 제품 사진

삼광바이오트리그룹 내 분자진단솔루션 기업인 SML제니트리(대표 안지훈)는 이달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인 Ezplex HP-CLA Real-time PCR kit를 허가(체외 제허 19-825 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SML제니트리에 따르면, Ezplex HP-CLA Real-time PCR kit는 기존에는 허가되지 않았던 검체인 FFPE 조직을 이용해 H.pyroli 존재 여부와 항생제 내성 여부를 1시간 34분 수준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임상 데이터에 기반해 FFPE 조직을 이용할 수 있다고 허가받아 환자는 새로 위생검(내시경검사)을 받을 필요 없다.

안지훈 대표는 "국내 최초로 FFPE 조직을 이용할 수 있는 Ezplex HP-CLA Real-time PCR kit를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다"며 "위생검으로 체취된 파라핀 검체를 이용해 헬리코박터 감염 및 CLA 항생제 내성 판별이 가능하기에 환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위암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제 선택에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L제니트리는 중형 POCT진단기기 상용화 연구와 더불어 독자기술로 구축한 나노기반 진단솔루션 개발, 액체생검을 활용한 희귀질환 및 암 진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BIG3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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