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가 제21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사진 제공: 충북대병원).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사진 제공: 충북대병원).

감마나이프학회는 신경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의학물리사, 방사선사, 간호사 등 방사선 수술 장비를 운용하는 의료진과 전문가 1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회장 취임사에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학회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과 회원 간 활발한 학문 활동을 돕고 학회 국제화에 힘쓰겠다"면서 "학술 역량 강화와 지식 공유, 회원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충북대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를 맡아 뇌종양·파킨슨병·난치성 통증 등 난치성 뇌질환 진료·연구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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