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근감소증학회가 오는 12월 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제1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감소증의 최신 국제가이드라인과 국내연구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 진료지침안 ▲MRI·CT·근초음파·생표지자 등 진단도구의 활용과 유용성 ▲영양 및 운동중재요법 ▲디지털헬스케어와의 융합 ▲근감소증 기초연구 동향 등 다채로운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근감소증학회장인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근감소증은 다른 질환과 달리 운동·영양 전문가, 연구자 등 다양한 산업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필수”라며 “근감소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한데, 이번 학술대회가 고견을 확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록 접수는 오는 11일, 사전 등록은 18일까지이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sarcopenia.co.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근감소증학회 사무실(031-787-68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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