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위해 4일부터 ‘의료비 지원 안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 대상자는 이번 참사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했거나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부상자와 사망자 유가족 등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접수·등록된 사람들이다.

상담센터에서는 의료비 상담뿐만 아니라 유가족에 대한 심리·정신적 질환 치료를 위한 의학적인 검사 상담도 지원한다.

상담센터는 공단 상황대책반 내 4개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공단 상황대책반 상담센터(033-736-3330~2)로 연락하면 된다.

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부상자와 사망자 유가족 등이 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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