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까지 2년이다.
이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오랜 기간 몸담은 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학회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적극 앞장서고 재활의학을 선도하는 국내·외 최고 학회로 거듭나겠다"며 "이를 위해 이사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8년 개소한 서울시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을 맡고 있다.
고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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