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이웃사랑의사회 최영태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사진제공: 의협).
왼쪽 이웃사랑의사회 최영태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사진제공: 의협).

전라북도의사회와 의사회 산하 (사)이웃사랑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에 ‘나눔아너스’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의협은 지난 3월부터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나눔아너스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의사회와 이웃사랑의사회는 나눔아너스 6호다.

의협은 전북의사회와 이웃사랑의사회가 지난 25일 전북대에서 열린 제26회 전북 의사의 날 행사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의사회 김종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으협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뜻에 함께하고자 고민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의사회 최영태 이사장은 “전북의사회를 비롯한 기존 나눔아너스들의 행보가 널리 알려져, 나눔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문을 닫고 있는 무료급식소가 늘어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 때일수록 나눔아너스 활동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김 회장과 최 이사장이 마련해준 귀한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첫 후원자인 나눔아너스 1호는 박종기 ㈜위일종합건설 대표이며 2호는 ㈜보령홀딩스, 3호 오종택 ㈜대산기업 회장, 4호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전 회장, 5호 경상북도의사회 및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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