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하반기 출시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 KHF 2022)에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선보인다.

바이탈케어는 일반병동 및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에서 수집한 수치를 바탕으로 병동에서의 급성 이벤트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그 확신도를 0~100점으로 제공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여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6가지 생체신호와 11가지 혈액학적 검사 및 기타 환자정보를 기반으로 중환자실에서의 6시간 이내 급성상태악화, 일반병동에서의 급성 중증이벤트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현재 바이탈케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요양급여,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 관계자는 “바이탈케어는 탄탄한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패혈증, 사망 등의 다양한 적응증에서 성능을 입증한 에이아이트릭스의 첫 의료기기”라며 “이번 KHF 2022에 자사의 바이탈케어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이탈케어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