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나라들이 코로나19 이후 걸었던 빗장을 풀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외 입국자 방역 규제를 완화했고, 가까운 일본도 2년여 만에 관광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그간 국경 봉쇄령을 내리고 ‘제로 코비드’(Zero covid) 정책을 고수하던 중국도 상하이를 시작으로 봉쇄를 해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안정기에 접어들며 우리나라는 재유행 대비를 위한 정비에 돌입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급감하면서 코로나19 환자를 격리해오던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 반면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청년의사는 3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함께 재유행 대비에 나선 정부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점검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