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회-노동훈 대한요양병원협회 홍보위원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연일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8일 0시 기준 1만8,754명으로 2만 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시설은 집단감염이 발생이 이어지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인력부족을 경험하던 요양병원은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했습니다. 인력뿐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청년의사는 8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대한요양병원협회 노동훈 홍보위원장과 함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상황을 알아보고 해결책에 대해 고민합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