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회-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홍콩이 휘청였습니다.

홍콩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지난해 말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000명대였지만, 올해 1월 오미크론이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두 달 반 만에 감염자가 100만명 넘게 발생하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제로 코비드’(Zero Covid) 정책을 고수하던 홍콩이 맥없이 무너지게 된 데는 낮은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꼽혔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정점을 지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 평균 수백 명씩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년의사는 1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홍콩과학기술대 김현철 교수와 함께 홍콩 상황을 진단하고 우리가 반면교사 삼을만한 교훈이 있을지 이야기 나눕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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