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전·충청지역 건강증진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분야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사진 제공: 충북대병원).
지난 16일 대전·충청지역 건강증진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분야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사진 제공: 충북대병원).

충북대병원이 대전·충청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한다.

충북대병원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업무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연계·협력 ▲지역사회 의료이용 현황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 박종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대전·충청권에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광역 단위의 협력적 연구 거버넌스가 구축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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