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기술 융합한 최첨단 의료기기로 글로벌에서도 우뚝
‘2021 K-HOSPITAL FAIR’서 공동 홍보관 운영…무료 체험 가능

최소침습 수술기구로 국내 기술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리브스메드'와 국내 최초 3D 복강경 및 비디오 방식 3D 수술현미경 제조사로 유명한 '썸텍'이 만나 세계 최초로 3D 복강경 '아티센셜(ArtiSential)'을 내놓은 가운데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리브스메드와 썸텍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에서 국내 기업들의 기술을 융합해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브스메드는 최소침습 수술기구로 세계 최초의 기술로 국내 의료기기 기술력의 한계를 뛰어 넘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다. 1회용 다관절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아티센셜은 수술을 위해 인체 내부로 삽입되는 집게(End-Tool) 부분이 다관절 구조이며, 수술자가 해당 관절 구조를 직관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핸드헬드형 타입의 복강경 수술기구이다. 기존의 복강경 수술기구들은 집게 부분이 일자형으로 되어 있어 관절 동작이 불가능하여 정밀한 수술동작이 어려웠던 반면, 아티센셜은 다관절 구조의 특성으로 전세계적으로 기존 복강경 수술기구의 한계를 뛰어 넘은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호주 등 54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썸텍은 국내 최초 3D 복강경 및 비디오 방식 3D 수술현미경 제조사로 이미 국내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소프트웨어, 광학, 의학, 전자기술을 결합해 '3D 복강경'과 '3D 비디오 수술 현미경'을 개발한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의료기기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으며 특히 3D 부분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3D 영상관련 기술 선도기업이다.

최근 센서에서 표시장치 출력까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3D비디오 수술현미경 VOMS-400모델을 개발하여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를 마쳤다. 동시에 썸텍특허를 이용한 4K 해상도의 3D 복강경과 특수장치 및 데스크탑이나 스탠드타입으로 장착가능한 '무안경 3D console' 장치와 장시간 수술로 인한 의료인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수술자를 위한 'Surgeon Chair'를 개발하여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리브스메드와 썸텍은 국내 최대의 국제 병원 및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1)에서 각 사의 기술적 융합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복강경 아티센셜(다관절, 다자유도 수술기구) 수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공동 홍보관은 두 혁신기업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스마트 첨단 3D 복강경 수술 시스템을 체험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로, 참여자들에게는 시스템 교육 및 콘테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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