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한국판 뉴딜 추진본부 6차 회의’ 개최
한국판 뉴딜2.0 예산안 논의…닥터앤서 개발에 57억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 ‘닥터앤서 2.0개발‧스마트병원 설립‧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확대’ 등에 872억원이 투입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2.0 2022년도 예산안 ▲한국판 뉴딜 2.0 미래전환 입법과제 보완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중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된 닥터앤서 2.0 개발, 스마트병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내용은 디지털 뉴딜 중 비대면 인프라 고도화에 포함됐다.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초연결 신사업 육성을 위해 9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 중 비대면 인프라 고도화는 비대면 환경,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의료, 소상공인 등의 분야 비대면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5,000억원이 투입된다.

의료분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닥터앤서2.0 개발, 스마트병원 3개소 마련, 모바일 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보건소 현행 160개소에서 180개소로 확대 등에 총 8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 중 닥터앤서 2.0 개발에는 54억원을 책정했다.

한편 2022년 한국판 뉴딜 정부 예산안은 총 33조7,000억원이 책정됐다.

분야별로는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전환 가속화 및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9조3,000억원 ▲그린뉴딜은 녹색경제 전환 및 기후대응기금 신설 등 그린뉴딜에는 13조3,000억원 ▲청년정책, 격차해소, 고용 등 휴먼뉴딜에는 11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