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요양 인프라 확대 및 시니어 라이프의 스탠다드 제시

고려대의료원이 토탈 헬스케어 메니지먼트(Total Healthcare Management) 전문 기업 아라케어와 함께 시니어를 위한 홈&너싱 케어 모델 개발에 나선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아라케어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좌), 서덕영 아라케어 대표(우)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좌), 서덕영 아라케어 대표(우)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서덕영 대표이사 등 아라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홈 헬스케어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요양 인프라 확대 및 시니어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니어 홈&너싱 케어 모델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고대의료원이 9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는 청담 고영캠퍼스에 런칭을 앞두고 있는 아라케어의 시니어 라이프 브랜드 '서하재'의 선진 돌봄 환경 쇼룸 및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등 시니어 라이프의 스탠다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홈 헬스케어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의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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