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지난 28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제5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솔 연구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병원은 이 교수가 ‘변형된 경경골 술식을 이용한 해부학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중기 결과(공동연구자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를 주제로 한 연구로 솔 연구상을 수상했으며 연구비 1,000만원도 지원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수는 “변형된 경경골 술식의 임상 결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운동 복귀를 위한 평가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기능 회복 정도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보고한 바 있다”며 “이를 토대로 변형된 경경골 술식의 중기 임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고한다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스포츠 의학 무릎 관절 분야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2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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