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 27명 중 독살설에 휘말린 임금은 무려 11명. 청나라에서 8년 간 볼모로 지낸 후 북벌론을 주장했던 효종(17대 임금) 역시 독살설이 제기되는 임금 중 하나입니다. 효종은 종기를 치료하기 위해 침을 맞고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는데요, 건강하던 그가 갑자기 사망한 것을 두고 오랫동안 타살이라는 의문이 제기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그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낸 것이 알려졌는데요, 효종 독살설의 미스테리를 푼 이대목동병원 김한수(이비인후 두경부외과) 교수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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