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준공식 갖고 15일부터 의료서비스 제공


[청년의사 신문 문성호]

서울시 최초 구립 요양병원인 행복요양병원이 준공돼 본격적인 의료서비스에 들어간다.

강남구에 설립된 행복요양병원은 지난 2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15일부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구가 세곡동에 건립한 행복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으로 지하2층, 지상5층 등 307병상 규모로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한방과 등 7개 과목이 개설된다.

운영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에서 맡는다.

행복요양병원 위탁운영사인 참예원의료재단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의료장비 및 시설 등 구축을 위해 병원에 4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를 통해 로봇재활치료기, 스마트 탭, 수치료실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참예원의료재단 김옥희 이사장은 “병원 운영은 무엇보다도 환자가 얼마나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의료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기본이 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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