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은 보건복지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우수한 보건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동남아 시장에 소개코자 기획됐다. 모집공고를 통해 총 10개사가 선정돼 전시회에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대화기기(주) ▲(주)라메디텍 ▲(주)맨엔텔 ▲(주)메디칼스탠다드 ▲(주)비스토스 ▲(주)새움메디텍 ▲(주)아이티시 ▲(주)에이치디티 ▲(주)오비이랩 ▲(주)제이티에스 등이었다.

이들 기업은 조합으로부터 ▲전시회 참가 등록 ▲카달로그 ▲홈페이지 소개자료 등록 ▲부스장비 ▲기기운송 ▲바이어매칭 ▲통역지원 등의 지원을 받았다.

한국관에 방문한 한 현지 바이어는 “한국 제품은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을 가져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베트남 현지의 좋은 대리점과 협업한다면 상생하며 좋은 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합은 이후 복지부와 함께 국제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한국 의료기기기업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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