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알레르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맑은숨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맑은숨 캠프는 '알레르기에서 탈출하기'를 주제로 오는 8월 8~10일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시 구봉산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환경오염과 환경유해물질로 인한 알레르기 피해를 낮출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며 ▲DIY공기청정기 만들기 ▲천식 보드게임 ▲릴레이 환경오염을 몸으로 말해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천연방향제, 공기정화화분) ▲전문의 알레르기 강의 등 환경오염과 알레르기에 대한 내용을 융합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정지태 천식환경보건센터장은 "맑은숨 캠프를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 참가자들이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은 캠프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맑은숨 캠프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atopyfree.org/)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ehc546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문의사항은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사무국(02-920-5464)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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