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감사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 인정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감사원 주관으로 지난 16일 감사원 제1별관에서 열린 2018년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준정부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자체 감사활동을 심사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감사활동 심사는 ▲자체 감사기구의 조직 및 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총 4개 분야(총 26개 지표)를 보고서 형태로 정량·정성 심사하며 신뢰도 확보를 위해 실지심사가 병행된다.

이 심사에서 심평원은은 전년도 C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A등급을 받으며 준정부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같은 결과에 심평원 감사실은 “작년 한 해 전문가초빙 특강, 준 감사인 지정·활용 확대, 사업별 위험요소 일제 정비 등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전반적인 감사활동 실적 및 성과가 대폭 향상되는 등 감사활동 주요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김두식 감사실장은 “심평원이 자체 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과 의약계 등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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