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및 유관기관 전문가 8명 겸임교수 통해 실무위주 맞춤형 교육 진행

연세의대는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실무전문가 8명을 지난 8일 겸임교수로 초빙했다.

의료기기산업학과 학생들은 2018년도 2학기부터 학과 겸임교수로 초빙된 산업체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에게 산업 현장과 의료기기 관련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신규 임용된 교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정희교 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석현 센터장, ㈜리센스메디칼 강기호 본부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기기본부 김대영 본부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지훈 책임연구원, H&H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인철 사무소장,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 온유특허법률사무소 유민규 변리사 이다.

이번 실무 전문가 겸임교수 초빙은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장양수 의대학장은 “학생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의료기기산업학과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세의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8년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신규 수행기관으로 올해 3월 의료기기산업학과를 일반대학원 과정을 신설했다.

의료기기산업학과의 학생들은 학기 중에 산업체와 유관기관에서 6개월간의 인턴십을 진행하고 실습비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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