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대병원)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올 한해 활동과 사업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2일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7년도 연말워크숍’을 개최해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강사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암정보교육센터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진행, 병원음악회 개최, 봉사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새로운 특강을 개설하는 등 교육 내실화에 힘을 쏟았다.

또 홈페이지 콘텐츠와 암정보 리플렛을 개편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암정보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활동 덕분에 암정보교육센터가 제공하는 정보와 교육, 상담 등에 대한 환자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센터 개소 후 지난달까지 방문 및 이용자 수는 총 14만8,763명으로 일 평균 상담건수는 27건이다.

서울대암병원 서경석 원장은 “암정보교육센터는 암병원 슬로건인, ‘최적의 치료, 따뜻한 여정’ 중 ‘따뜻한 여정’에 큰 기여를 하는 부서”라며 “자원봉사자와 교직원의 노고 덕분에 암병원을 찾으시는 많은 암환자와 가족 여러분들이 외로운 암 여정에서의 싸움에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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